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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영양제·분유 받으려다가... 줄 선 아이들 위로 떨어진 '폭탄' / YTN

2025-07-12 7 Dailymotion

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는 가자 지구 데이르 알-발라 보건소 앞마당, <br /> <br />갑자기 이스라엘군의 폭탄이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흙먼지 사이로 아이들이 바닥에 쓰러지고, 주변이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[누나 죽지 마! 죽으면 안 돼!] <br /> <br />희생자 10여 명 대부분이 영양제와 분유를 받으려 줄을 섰던 어린이와 여성들이라고 CNN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버지는 차갑게 식어 버린 아이를 안고 오열하고, 언니를 잃은 쌍둥이 동생은 죽음이 믿기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니달 알누리 / 피해 어린이 아버지 : 모두 굶주리고 있습니다. 음식뿐 아니라 안전과 생존을 위태롭습니다.] <br /> <br />[움 무하마드 미쉬 / 피해 어린이 할머니 : 그들은 어린이와 여성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. 뭘 잘못해서 죽어야 하나요? 이제 서너 살입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전투원을 목표로 했을 뿐, 민간인 피해는 유감이라는 입장만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인 희생이 계속되는 동안 카타르에선 60일 임시 휴전을 위한 간접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나흘간 미국 방문 일정을 마쳤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60일간 임시 휴전안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뤘다는 보도도 나왔지만, 사실상 항복을 요구하는 이스라엘의 전제 조건이 막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: 하마스는 무기를 버리고, 가자 지구는 비무장화되고 더 이상 정부 또는 군사력을 보유하지 않습니다. 이것이 우리의 기본 조건입니다.] <br /> <br />가자 전쟁이 장기화 된 배경엔 실각 직전까지 몰렸던 네타냐후 총리가 정권을 연장하기 위한 속셈도 작용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강은지 <br />자막뉴스ㅣ송은혜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1216440250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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